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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의 끊이지 않는 파산은 금융위기를 암시하는 것일까요? 


최근 자본시장은 그야말로 파장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3월 10일, 전 미국 16위였던 실리콘밸리은행 (SVB)이 뱅크런에 시달리다 급기야 파산하였습니다. 불과 며칠 뒤 1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 투자은행 크레디스위스도 2022년 재무보고 연기를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순식간에 시장이 크레디스위스 데이터에 대한 불안감을 일으켜 주가가 뒤이어 급락했습니다. 결국 스위스 정부의 중재로 UBS는 30억 프랑의 싼값에 크레디스위스의 역사적인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은행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는 일이 잦아지면서 최근 은행 업계는 공포에 떨고 있으며 전반적인 업계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15년 전 전 세계를 강타했던 금융위기를 떠올리게 하는데, 지금의 SVB와 크레디스위스도 2008년 Bear Stearns 와 Lehman처럼 새로운 금융위기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역사를 거울로 삼아 현재 상황을 관찰하여 금융위기가 다시금 닥칠지에 대한 여부를 탐구할 것입니다. 

과거 회상: 2008년 금융위기 전말 

위기의 초기 단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의 사소한 사건이 미래에 미치는 거대한 영향을 인지하기 어려웠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를 돌이켜보면 위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사건은 전 미국 5위의 투자은행이었던 Bear Stearns가 2007년 파산 위기에 직면한 것입니다. 당시 Bear Stearns를 곤경에 빠지게 했던 주요 원인은 잘 알려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위기었습니다. 2007년 6월 14일 Bear Stearns 는 분기별 보고서에서 모기지 시장의 침체로 인해 회사의 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8월 1일 Bear Stearns 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화 상품에 투자한 자회사 펀드의 부도를 발표하였고 이는 투자자 손실이 15억 달러를 넘는 현상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자본시장은 이로 인해 큰 영향을 받지 않은듯싶었습니다. 당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위기는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당시 Bear Stearns에 대한 시장의 판단은 국부적인 위기에 그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국부적인 위기는 곧 광범위한 공황으로 변했습니다. 여기에서 잠깐 서브프라임 모기지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위기에 대해 설명하자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위기는 신용등급이 기준에 미달하는 저소득자도 담보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은행들은 이를 다른 투자은행이나 투자자에게 포장해 파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를 증권화한 금융상품을 MBS (Mortgage-backed security) 라고 부릅니다. 

금융상품이라면 필연적으로 평정 기관이 등급을 매겨야 하는데, 대부분의 기관이 MBS 에 주는 등급은 안전성이 양호한 등급이었습니다. 그 원인은 당시 미국 부동산 가격이 저금리 환경에서 해마다 상승하고 시장이 번창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며 거의 모든 사람들이 MBS가 안정적인 금융 상품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2007년 7월 S&P와 무디스 같은 유명 신용평가기관들이 돌연히 대규모적으로 서브 프라임 관련 금융상품에 대한 평가를 낮추었습니다. 이와 같은 평가의 하락은 1차 공황을 일으켰으며 전반적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의 가격이 이에 따라 하락하였기에 사람들은 그동안 시장이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해 과대평가하였음을 점차 인식하였으며 Bear Stearns 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는 국부적인 위기만큼 단순하지 않은 보편적인 문제라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뒤이어 많은 자금 이탈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뱅크런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투자은행은 관련 서브프라임 모기지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펀드를 동결하고 상환도 금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작은 투자자들이 관련 자금을 회수하는 속도를 더욱 증가시켰기에 다음 몇 달 동안 점점 더 많은 투자 은행이 파산하였습니다. 2008년 9월 당시 미국 4위의 투자은행이었던 Lehman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위기에 깊게 시달리다 결국 9월 15일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투자은행의 거두였던 Lehman의 몰락은 결국 사람들이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하였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당시 금융시장의 주요 참여자들이 MBS, CDS (credit default swap) 등 각종 파생상품으로 밀접히 묶여 있어 한 기관이 무너지면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Lehman의 파산은 곧 연쇄효과를 불러일으켰고 AIG 보험회사, 메릴린치, 프레디맥, 패니메이는 곧 파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는 곧 2008년 금융위기 전후였습니다. 

당시의 위기를 돌이켜보면 이런 몇 가지 특징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당시 미국 부동산 시장은 거짓 호황으로 경제활동이 과열 현상을 보였습니다. 
  • 위기 전 연준은 저금리 환경을 유지하다 뒤이어 금리 인상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는 각종 파생상품으로 금융시장의 각 기관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의 막대한 재무적 손실을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위에서 언급한 이러한 특성이 현재 상황과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지 글의 뒷부분에서 분석할 것입니다. 

실리콘밸리 은행과 크레디스위스: 위기의 발단 

2008년 금융위기를 돌이켜보면 당시의 위기 배경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에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위기라는 단어로 15년 전 위기를 간단히 요약할 수 있다면 현재의 은행 파산은 유동성 위기라는 다섯 단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은 1983년 설립되어 1988년 나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은행과 달리 실리콘밸리 은행은 일반 예금주가 아닌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을 상대한 은행 업무를 제공하였습니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이 터졌을 때 연준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례 없는 방류를 시작했고, 자본시장으로 핫머니가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방류 속에서 많은 기술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기업들이 단기간에 많은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 중 많은 자금이 자연스럽게 실리콘밸리 은행에 입금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대출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에 은행들은 흡수된 예금 자금을 안전한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이 자산은 주로 장기 미국 채권과 앞서 언급한 MBS였습니다. 

이와 같은 미국 채권과 MBS를 대거 매입은 훗날 실리콘밸리 은행의 유동성 위기에 복선을 깔아주었습니다. 연준은 2020~2021년 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물량을 쏟아냈다가 2022년 들어 돌연 방향을 바꿔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돌아섰습니다. 이와 같은 급락 속에 저금리 기간에 사들였던 장기 미국 채권과 MBS의 자산 가격은 금리 인상기에 급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채권과 MBS를 대거 매입한 실리콘밸리 은행은 손실이 발생되었습니다. 저금리 기간의 미국 채권 금리가 낮고, 고금리 기간의 미국 채권 금리는 높기에 고금리 미채가 자연스럽게 저금리 미채보다 시장가치가 높아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장부에서의 손실이거나 당시 시세에 따른 직접적 손실일 뿐 은행이 해당 자산을 만기까지 꾸준히 보유하고 있다면 기껏해야 수익률이 낮을 뿐 실제 손실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번거로운 일이 생겼습니다. 저금리 기간에 유입된 예금은 연준의 방류로 인한 핫머니일 뿐, 방류가 끝나면서 결국 은행에서 빠져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많은 미국 은행들이 무이자 예금일 정도로 예금 금리가 낮기 때문에 핫머니는 자연스럽게 수익률이 더 높은 미국 채권이나 MBS를 찾게 될 것입니다. 또한 최근 실리콘밸리의 상당수 스타트업 기업들은 경기 불황의 여파로 은행에서 예금을 인출해 회사 경영을 유지하였습니다. 결국 실리콘밸리 은행들의 예금이 계속 빠져나가면서 유동성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자 실리콘밸리 은행은 부득의 하에 3월 8일 장기 미국 채권 자산의 일부를 매각하고 신주 금융을 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앞 행위는 단지 장부상의 예금을 실질적인 손실로 전환시켰습니다. 뒤이은 행위는 은행의 유동성이 극도로 부족했다는 공언이나 다름없습니다. 급기야 실리콘밸리 은행에 대량 뱅크런 현상이 일어났고 은행은 곧 파산했습니다. 

실리콘밸리 은행이 파산한 수일 후,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크레디스위스는 3월 14일 지난 2년 동안 내부 통제에 “중대한 누락”이 발생되었으며, 이는 재무 조작을 선언한 것과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크레디스위스는 2022년 연차보고서 발표를 연기하겠다고 밝힌 데다 1대 주주인 사우디 국립은행이 크레디스위스에 대한 추가 투자를 거부하였기에 일련의 불리한 영향하에 크레디스위스는 30억 프랑의 싼값에 UBS에 인수되었습니다. 실리콘밸리 은행 위기가 유동성 부족에서 비롯됐다면, 크레디스위스 위기의 원인은 더욱 복잡합니다. 

우선 실리콘밸리 은행과 마찬가지로 크레디스위스의 예금주 예금이 최근 몇 년간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투자 수익 부진, 카르텔 자금 세탁 방조, 중립 신분을 버리고 러시아 자금 예금을 동결하는 등 경영에 부정적인 소식이 잇따르면서 크레디스위스 100년 간판의 명예에 부정적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연준과 ECB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및 고금리 환경은 은행 업무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크레디스위스의 경영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결국 현재 인수되는 결과까지 초래했습니다. 

금융위기가 곧 닥칠까요? 

미국 재무부는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 발표 직후 신속하게 예금자들의 예금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고, 스위스 정부도 크레디스위스의 부도로 더 엄중한 결과를 초래하기를 피면하기 위해 UBS 인수를 맡겼습니다. 각국 정부의 신속한 조치로 은행들은 모두 현재의 위험은 넘긴 것으로 보이며, 현재 시장에서는 현재의 은행업 위기가 국부적인 어려움일 뿐 은행업의 기초 자산에는 문제가 없으며 시스템 리스크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안심할 수 있을까요? 

실리콘밸리 은행이 지난 몇 년간 저금리 환경에서 장기 미국 채권과 MBS 시장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지금의 고금리 환경에서는 유동성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한 바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은행이 파산했을 때 장부상 재무적 손실이 약 150억 달러였지만 이처럼 리스크 관리 부실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맞은 것은 실리콘밸리 은행뿐일까요? 아닙니다. 마틴 그루엔 버그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 회장은 2022년 말까지 실리콘밸리 은행과 같은 미국 국채로 인해 생긴 장부 손실은 전반 미국 은행업 중 약 6,200억 달러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말하면 전 미국 은행 업계의 잠재적 재무손실은 실리콘밸리 은행 한 곳의 40배에 이르는 셈입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은행이 이러한 장기 자산을 안전하게 만기까지 보유할 수 있다면 장부상의 손실은 자연히 실제 손실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지만, 오늘날의 공황은 분명히 뱅크런 위기를 악화시키고 유동성 위험을 더욱 증가시켰습니다. 

게다가, 크레디스위스의 파산 사건은 유사한 은행 위기는 잠재적인 큰 위기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하나뿐이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크레디스위스 국제투자은행의 낮은 지위와 미 발표된 22년 재무보고서를 감안하면 그 뒤에 숨겨진 위기가 얼마나 큰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2008년 금융위기는 당시 경제가 과열 현상이었기 때문이고 현재 경제발전은 냉각상태이기에 금융위기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관점이 있지만 경제가 과열 상태이든, 냉각 상태이든 표면적인 원인일 뿐 실질적인 원인이 아닙니다. 

2008년 금융위기든 1929년 대공황이든 역사적 경험이 말해주듯이 수백억 달러의 재무적 손실은 위기의 전조일 뿐이며 뒤이은 시장에서의 자금 비용이 상승하고 유동성이 급박해짐에 따라 위기는 다른 자산 유형, 업종 또는 지역으로 점차 확산되어 결국 더 큰 규모의 파산을 초래하고, 사람들의 공포를 심화시킵니다. 또한 결국 전면적 위기를 촉발할 자산은 위기 초기에 항상 과소평가 되 된다는 것을 역사적 경험에서 알 수 있습니다. 2007년처럼 시장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의 잠재적 위기에 주목한 일부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실제 위기가 터지기 전까지는 국부적 위기인 줄 알았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가 이렇게 큰 위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는 금융 시스템 규제의 허술함이 초래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현대 사회에 진입하고 금융 감독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오늘날의 금융 감독은 100년 전의 감독보다 확실히 더 전면적이고 효과적이지만 일일이 감독할 순 없는 상황이기에 일련의 공황 파산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이 처음에 중히 여기지 않았던 자산이 결국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발생하였습니다. 

경제와 금융시장의 발전에서도 주기의 법칙이 존재합니다. 호황과 빠른 성장의 시기를 거치면 결국 경기 침체와 불황의 주기를 맞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금리 인상이나 금리 인하를 통해 쉽게 되돌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연준은 코로나19 사태 동안 전례 없는 강력한 방류에 이어 2022년에도 긴 축 방향을 틀었기에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잠재되었던 많은 숨겨진 위험을 금리 인상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2008년 위기와 비슷한 현상입니다. 당시에도 연준이 몇 년 전 저금리 환경을 유지하다 급격히 금리 인상으로 돌아서면서 위기가 발생했습니다.경기 하락에 직면해 연준도 딜레마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소비와 경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연준의 목표에 어긋납니다. 금리 인상을 유지한다면 현재의 은행 유동성 위기를 방치해 더 큰 금융위기를 일으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연준은 현재 줄타기를 하는 것과 같은 미묘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3월 22일 연준은 여전히 25bp 인상을 선택했지만, 같은 3월 둘째 주 미국 은행업의 금융 조절 창구대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연준은 은행권에 1,528억 5000만 달러를 대출금으로 풀었지만, 3월 첫째 주는 45억 80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 인상을 유지하는 한편, 최근 은행업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은행에 방류함으로써 양적 긴축을 포기했습니다. 즉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동시에 브레이크도 밟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하지만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는 ‘프리미엄 조작’을 해도 금융위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을까요? 2008년 위기 때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는 각종 파생상품으로 금융시장의 기관들을 하나로 연결시켰고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는 막대한 재무적 손실을 냈습니다. 현재 은행업의 리스크 관리 부실로 몇 년 전 저금리 때 장기 채권 자산을 너무 많이 사들였으며 지금은 고금리 환경에서 유동성 보충을 위해 미리 자산을 매각해 실제 재무적 손실을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국과 스위스 정부가 파산 사건을 맞이한 뒤 은행들이 눈앞의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최대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시장에서는 위험성이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와 달리 현재 은행들이 투자한 장기 미국 국채는 모두 건전하고 안전한 자산으로 유동성이 부족할 뿐 2008년처럼 금융위기를 촉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위기가 반드시 위험성이 나타나야 터지는 게 아니라 금융위기의 이면에는 신뢰의 부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험성이 있는 자산은 자연적으로 신뢰 상실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특정 환경에서 안전 자산이라고 할지라도 신뢰 상실을 유발할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크레디스위스의 경우 파산 직전에 UBS에 인수됐을 때 170억 달러의 추가 1등급 자본(AT1) 채권을 전액 감액 받았는데, 크레디스위스 투자자가 크레디스위스의 AT1 채권에 투자했다면 이번에 크레디스위스가 인수되면서 이 채권에 투자한 원금에 이자까지 모두 날릴 수 있어 사실상 원금을 날리게 된 것입니다. 화가 난 투자자들에게 스위스 정부는 크레디스위스 AT1 채권을 완전히 감액하는 것이 법적으로 ‘무방비’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AT1 채권 자체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에 비해 안전성이 훨씬 높음에도 불과하고 무참히 청산되는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행위는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연준과 유럽중앙은행으로서는 현재의 위기를 맞아 금리 인상을 계속 지속한다면 위기 가능성을 계속 높일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 인하를 선택한다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무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하에 투자자들은 일정 수준의 금을 적절히 배분하고 일정 금액의 현금 보유액을 유지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금리 인상으로 위기가 촉발되면 공황하에 금값이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하를 선택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발생하게 되어 마찬가지로 금과 같은 벌크 제품의 가격에도 유리합니다. 금융위기가 본격화되지는 않았지만 위기는 잠재되어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급격한 위기의 폭발 또는 장기간의 느린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위험 회피 및 인플레이션 방지 속성을 가진 관련 자산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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